2026년 설 연휴 KTX 승차권 예매 안내 – 일정부터 꿀팁까지 총정리

벌써 2026년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코레일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예매 전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실감하게 되죠. 올해도 고향 가는 길,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표를 구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을 꼼꼼히 체크해 두세요.

올해 설 연휴 승차권, 언제부터 예매할 수 있을까요?

2026년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은 2월 13일(금)부터 2월 18일(수)까지 총 6일간입니다. 설날인 2월 17일(화)을 전후로 귀성과 귀경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예매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먼저 장애인, 경로(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사전예매가 1월 15일(목)~16일(금)에 진행되고, 이후 일반 국민 대상 예매가 1월 19일(월)~21일(수)에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역 창구에서 명절 승차권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코레일톡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고, 반드시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매 일정과 대상 노선 한눈에 보기

구분예매일시간판매 방법대상 노선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1.15(목)09:00~15:00코레일톡,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44-8545)경부·경전·동해·중부내륙·경북·대구·충북·교외선
1.16(금)호남·전라·중앙·강릉·장항·영동·태백·서해·경춘·목포보성선
모든 국민1.19(월)07:00~13:00코레일톡, 홈페이지호남·전라·장항·서해·목포보성선
1.20(화)경전·중앙·강릉·동해·중부내륙·경북·대구·충북·영동·태백·경춘·교외선
1.21(수)경부선

노선별로 예매일이 다르니까, 본인이 이용할 노선이 어느 날 열리는지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경부선은 수요가 가장 많아서 마지막 날인 21일에 별도로 배정된 점도 눈에 띕니다.

예매할 때 꼭 알아둬야 할 기본 규칙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는데, 한 번에 6매씩 나눠서 두 번에 걸쳐 예매하는 방식입니다. 가족이 많거나 일행이 함께 움직인다면 이 점을 고려해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설명절 예매는 아래와 같이 별도의 시스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쯤은 사전에 들어가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결제 기간도 체크해 두세요. 예매만 해두고 결제를 잊으면 자동 취소됩니다. 일반 국민 예매분은 1월 22일(목) 00:00부터 1월 25일(일) 23:59까지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에서 결제해야 합니다.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분들은 1월 28일(수)까지 고객센터 ARS 전화결제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원하는 좌석을 못 구했다면 1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잔여석 예매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코레일톡,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역 창구에서도 상시 판매가 진행됩니다. 다만 비회원이 잔여석을 예매하면 즉시 결제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환불할 때 위약금, 미리 알아두면 덜 아까워요

계획이 바뀌어서 표를 취소해야 할 때가 있죠. 환불 시점에 따라 위약금이 달라지니까 미리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코레일(KTX) 위약금 규정은 2025년 5월 28일부터 주말·공휴일 위약금이 크게 강화되어, 출발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는 10%에서 20%로, 출발 후 20분까지는 15%에서 30%로 인상되었으며,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부정승차 시 부가운임도 인상되는 등 변경되었습니다. 평일 규정은 크게 변동 없으나 주말·공휴일 규정 변화가 핵심이며, 이는 실이용객의 구매 기회를 늘리기 위함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환불 수수료가 거의 없던 이전에는 표를 이날 저날 이시간 저시간 되는대로 예매해 놓고, 출발 직전에 취소하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런 행동들로 표가 꼭 필요한데 못 구해 발만 동동 구르던 다른 사람들이 생기게 된 것이구요. 개인적으로는 명절 취소 수수료는 30%~50%까지 더욱 강화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구분출발 전출발 후(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
1개월 ~ 출발 2일 전출발 1일 전출발 당일 ~
출발 3시간 전
출발 3시간 전~
출발 전
출발 후 20분까지출발 후 20 ~ 60분까지출발 후 60분 ~도착까지
월~목요일무료5%15%40%70%
금~일, 공휴일, 명절 (설·추석)최저위약금5%10%20%30%

명절 예매, 이런 실수는 피하세요 (실전 꿀팁)

저도 명절에 KTX를 타고 본가로 가는데요, 매년 명절 기차표 예매 시즌이 되면 비슷한 문제들이 반복됩니다. 몇 가지 주의사항을 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 Tip 1. 예매 시작 전에 로그인 상태를 확인하세요

예매 오픈 시간에 맞춰 접속했는데 로그인이 풀려있거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허둥대다 좌석을 놓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예매 당일 최소 30분 전에는 코레일톡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해 두세요. (왜 내내 잘 되어 있던 로그인은 급할 때 풀려 있는지…)

💡 Tip 2. 결제 기한을 캘린더에 등록해 두세요

예매에 성공했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결제 기간 내에 결제를 완료하지 않으면 예매가 자동 취소됩니다. 예매 직후 바로 스마트폰 알림을 설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 Tip 3.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사전예매 시 부정사용 주의

사전예매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해당 회원번호로 예매하거나, 대상자 본인이 승차하지 않는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발되면 다음 명절 사전예매 혜택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이 탑승하는 경우에만 이용해야 합니다. 승차권에는 예매자 이름이 표시되고, 열차 탑승 시 신분증 확인에 협조해야 합니다.

💡 Tip 4. 중간역 하차 시 잔여 구간 환불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실수로 서울에서 대전을 가야 하는데 설정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서 대구까지 표를 끊었다면 남은 구간 운임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저는 광명에서 내리는데 급하게 예매하다가 서울역가는 상행선을 끊고 그랬습니다.

💡 Tip 5. 할인 혜택은 명절 기간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KTX 마일리지, 일반열차 할인쿠폰, N카드 할인, 인터넷특가, 여행패스 등은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노인석, 자유석, 유아동반석, KTX동반석도 운영이 중지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어디로 하면 될까요?

예매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철도고객센터 1588-7788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대상 전화예매는 1544-8545로 별도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매번 저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지만 설 연휴 고향 가는 길, 올해는 무디 최대한 많은 분들이 원하는 표 잘 구하시고 예매도 순조롭게 되시길 바랍니다.

괜히 필요이상으로 표 붙잡아놓지도 말자구요.

다가오는 설에도 가족들과 따뜻하고 정을 나누는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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